부정맥은 흔히 맥박이 불규칙하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부정맥이란 불규칙한 맥뿐 아니라 빠른 빈맥과 느린 서맥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사람의 맥박 수는 심장의 박동을 나타냅니다.
심장 박동은 안정 시 50~80회 내외이고, 운동 시에는 최고 180여 회까지 증가합니다.
사람이 정상 맥박을 유지하려면 심장전도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24시간 홀터검사
심전도 기록계를 부착하고 정해진 시간동안 일상생활을 하면서 심장의 전기적 상태를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흉통, 두근거림, 어지럼증, 실신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시행합니다.
검사 방법
패치형 전극을 가슴의 지정된 위치에 부착하고 떨어지지 않도록 반창고를 이용하여 고정하고 기계를 휴대하는 동안 유지되도록 합니다.
일상생활을 평소와 같이 하도록 하며, 기계를 부착하고 검사하는 동안 활동사항과 증상이 있는 경우 기록해야 합니다.
기록지와 함께 기계반납이 필요합니다. 기계 부착 및 안내 소요시간은 10 ~ 15분 입니다.
원인
첫번째로는 전기전달체계 자체의 원인과 심장의변화 그리고 환경의 변화가 있습니다.
전기전달체계 자체의 원인
ㆍ 방실결절 기능부전군(방실차단, heart block)
ㆍ 비정상적 전기전달체계의 존재(Wolff-Parkinson-White 증후군)
ㆍ 정상적인 전기전달체계 이외의 곳에서 발생되는 전기파(기외수축 등)
ㆍ 유전적 질환
심장의 변화
ㆍ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질환
ㆍ 선천성 심질환
ㆍ 심근증, 심장판막질환
ㆍ 여러가지 약물들
환경의 변화
ㆍ 고도의 스트레스
ㆍ 카페인
ㆍ 술, 흡연
ㆍ 불충분한 수면
증상
01두근거림(심계항진)
02맥이 빠짐
03어지러움, 실신, 피로감
04가슴통증, 흉부 불쾌감
05호흡곤란
진단
심전도 검사
홀터 검사
전기생리학적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예방수칙
심방세동으로 와파린을 사용하는 환자들은 녹즙, 약초나 채소 등에 의해 약효가 감소하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음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코올 성분은 부정맥을 악화시키므로 금주해야 하며, 수면 부족, 스트레스, 피로와 같은 자극을 주는 요인들을 피해야 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이나 아침시간보다는 오후나 저녁시간에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